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과학자 사회 (문단 편집) === 과학제도 사회학 === [[로버트 머튼]]은 비록 과학자사회라는 개념을 사용하진 않았지만, 과학자집단의 독특한 내부구조와 역학에 대한 사회학적 연구를 진행하였고 과학제도 사회학의 성장에 큰 영향을 준 인물이다. 1938년 발표된 그의 박사논문 <17세기 영국에서의 과학, 기술과 사회>는 [[청교도]]주의가 [[왕립협회]]의 탄생과 성장에 어떻게 기여하였는지를 분석하여 사회적 가치가 근대과학의 성장을 촉진하였음을 주장하였으며, 1937년 미국 사회학회에 발표한 《과학과 사회질서》에서는 나치 정권에 의한 과학 자율성 억압을 분석하였다. 그는 1942년에 발표한 논문 <민주적 질서에서의 과학과 기술>에서 다음과 같은 과학자 집단의 독특한 규범을 제시하였다. 머튼의 이러한 시도는 사회적 가치가 과학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기 위하여 과학활동을 제도화된 행동규범을 지닌 사회적 활동으로 간주한 사회학적 관점을 처음으로 제시한 것이었다. 비록 과학사회학 연구가 심화됨에 따라 이 네가지 규범이 보편적이지 않다라는 것이 밝혀지지만, 과학자사회를 이해하는 데에 유용한 준거점을 제공하고 있다. ||<#EEEEEE> * 보편주의 진리 주장은 관찰이나 이전의 확증된 지식과 일치하는 비인격적 기준에 따라야 한다. * 공유주의 과학의 발견들은 사회적 협력의 산물이며 개별 생산자의 권리가 엄격히 제한되어야 한다. * 탈이해관계 과학은 그 공적이고 검증가능한 성격으로 인해 다른 전문 분야들에 비해 특정한 이해관계에 얽매이지 않아야 한다. * 조직화된 회의주의 경험적이고 논리적인 기준에 근거해 가치판단을 보류하고 지식주장을 공정하게 판단해야 한다. || 과학의 내부 구조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분석되었지만, 과학이라는 사회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동력원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머튼이 1957년에 《과학적 발견에서의 우선권》라는 논문이 발표되기 이전까지는 밝혀지지 못했다. 머튼은 과학적 업적에 대해 동료들의 인정을 받고자 하는 욕구가 제도적으로 강화되는 것이야말로 과학의 자기지속적 보상체계의 기초라고 주장하였다. 이 제도화된 동기가 과학자사회의 구성원들에게 저 엄격한 규범을 받아들일 수 있게 하는 에너지로 작용한다라고 본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